『파도tv유도형 기자』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은 다음 달 13일과 20일 인천향교에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간 상호 교감을 나누는 ‘전통문화 교감 가족캠프’를 진행한다.
전통문화 교감 가족캠프는 인천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재청, 인천시, 인천향교가 후원하는 ‘2023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인천향교 전통문화 삼색감동 체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캠프에서는 향교를 탐방하고, 향교 곳곳의 공간에서 오감 만족 전통문화 체험 한 마당이 진행된다. 향교 문화에 뿌리를 둔 가족 간의 예절 교육으로 가족 간 역할을 이해하고 전통 한복을 입고 다례, 다식 등 전통 음식문화를 경험한다. 민속놀이와 전통악기·전통공예도 체험할 수 있다.
13일에는 다문화 가족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접하기 쉽지 않은 문화 소외 계층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20일에는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가족이 교감하고 가족 간 상호 역할을 돌아볼 수 있는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프로그램별로 3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미추홀학산문화원(☎866-3994)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