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사)인천예총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인천수봉문화회관에서 「수봉in 기획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디저트콘서트:음악 속의 치유를 주제’로 ‘세투아(SETUA)’팀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4월부터 9월까지 국악, 연극, 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다채로운 공연 및 버스킹 공연, 찾아가는 공연을 실시한다.
인천수봉문화회관은 매년 어린이를 위한 가족공연이나 노년층을 위한 유쾌한 민요 공연 등 모든 세대를 위한 공연을 기획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14회의 공연을 기획해 2,000여명의 관객들이 찾았다.
특히 올해 「수봉in 기획공연」은 다양한 예술인들에게 창작과 표현의 기회를 주고자 공모를 실시했다. 233팀이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2팀을 선발해, △소극장 공연(총 8회), △수봉공원 정상광장(수봉별마루)에서의 버스킹공연(총 2회), △문화소외계층 찾아가는 공연(총 2회)를 진행한다.
박정남 시 문화정책과장은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활발히 재개되고, 시민들은 공연관람의 기회로 건전한 여가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든 공연의 관람료는 1만원으로 엔티켓(enticket.com)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수봉문화회관 홈페이지(subong.or.kr) 회원가입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수봉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연안내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032-868-7196)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