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각 학교에서 저출생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초·중·고교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일 산곡북초등학교 3~6학년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13개교, 119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의 인구교육 강사와 함께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각 학교의 교육환경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구교육으로 세대별 결혼·임신·출산·육아 등에 대한 인식변화와 양성평등 실천 등 바람직한 가치관 확립을 유도해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해 인구문제 및 저출생과 관련된 이해도를 높이고, 가족의 소중함과 성평등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