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재단의 정체성과 비전을 상징하는 CI를 개발하기 위해 실시한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진행한 공모에 43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내부위원과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대상 1점, 우수상 2점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은 ‘미래로 나아가는 문화의 물결’과 ‘구민의 긍정적인 활력과 에너지’라는 의미를 담아 ‘남동문화’의 자음과 모음을 조형적으로 재구성해 문화가 생동하는 재단의 모습을 표현,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인 정고운·이민경·윤세미 씨는 “남동문화재단 대표 CI로 저희 팀 작품이 채택돼 기쁘고, 문화가 생동하는 남동이 되기를 응원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상 선정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되며, 우수상 선정자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재열 대표이사는“CI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를 보내며 응모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선정된 CI는 수정 보완 및 상표 등록을 거쳐 남동문화재단의 최종 CI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