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제33회 남동구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남동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내 고장 남동구의 기억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남동문화원에서 지역문화 아카이빙의 일환으로 구축한 내 고장 남동구의 사진 자료를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사진전 구성은 관혼상제 및 기념사진, 마을풍경, 소래포구와 각종 관공서 등 옛 남동구의 일상생활을 오롯이 담아내 남동구민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남동문화원은 지난 2년간 소래포구 축제 등과 연계해 사진전을 개최했으며, 올해도 남동구청 로비 내 전시를 시작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사진전을 열어 남동구의 역사와 주민들의 일상이 담긴 사진 자료를 구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담긴 옛 남동구의 사진 자료를 통해 구민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고, 지역과 이웃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