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인천시가 ADB 연차총회 안전개최를 위해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56차 ADB(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송도 컨벤시아 개최(5.2.~5.5.) 관련 코로나19 등 집단감염병 발생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행사장 종합상황실 내 감염병 특별 감시 현장대응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ADB 연차총회는 68개 회원국의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국제기구 관계자, 시민단체 등이 참석하는 대규모 주요 국제행사로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개최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인 4~5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ADB측은 예상하고 있다.
대부분의 주요행사가 컨벤시아에서 개최됨에 따라 코로나19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의 발생을 감시하고 신속 대응하기 위해 행사기간 현장대응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방역대책반은 행사장 방역 관리 지도, 감염병 발생 감시 모니터링, 코로나19 유증상자 및 확진자 관리, 집단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군·구 보건소와 송도 국제도시 주요 호텔 등에 다중이용시설 주요 방역수칙 권고사항을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안전한 ADB 연차총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방역 관리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