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26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인천시 상징물관리위원회 제4기 신규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식에 이어 1차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과 1차 정례회에는 고주룡 대변인과 상징물관리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 상징물관리위원회는 「인천시 상징물관리조례」에 따라 인천의 도시브랜드 가치와 품격을 높이고,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관심 및 이해도를 높이고자 브랜드 광고, 홍보, 마케팅, 디자인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위촉해 심도 있는 의견과 자문을 구하고 있다.
위원회는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4월 임기가 만료된 10명의 위원을 이날 제4기 위원으로 새로 위촉했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대부분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광고 홍보 등의 활동하고 있는 전문 기업인과 대학교 교수들이다.
이날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1차 정례회에서는 코드네이처 전략고문인 박혜란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 정례회에서는 2022년 사업 결과 보고, 2023년 도시마케팅 사업 착수 보고 등이 있었으며, 이와 관련한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은 앞으로 도시브랜드 마케팅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고주룡 시 대변인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위원직을 흔쾌히 승낙해 주신 10분의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상징물관리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인천의 도시브랜드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같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