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시 중구 율목동(동장 윤석호)은 올해에도 관내 주민들에게 ‘살균 소독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동(洞) 주민참여예산으로 계속 추진해 온 ‘살균 소독수 배부 사업’은 지역 전염병 예방과 보건 위생에 도움이 되도록 주민들에게 살균 소독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소독수가 필요한 가정이나 소규모 상가에서는 일정 크기의 용기를 지참해 율목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살균 소독수를 담아갈 수 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율목동 자원봉사센터와 관내 학생(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들과 연계해 동 주민들에게 살균 소독수를 배부하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살균 소독수는 사용 전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 뒤, 마스크·고무장갑 등 개인 보호구를 착용하고 자주 접촉하는 곳에 살포해 닦아 주면 된다.
윤석호 율목동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며 강조됐던 보건 위생의 중요성이 현재는 다소 느슨해진 상황”이라며 “이번 살균 소독수 무료 배부를 통해 동 주민들이 위생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