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 인천 남동을 , 더불어민주당 ) 은 27 일 ( 목 )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 글로벌 ESG 동향 및 지원전략 및 기업가치 성장을 위한 *IP-R&D 전략 ’ 이라는 주제로 제 8 차 산자중기위원회 전문가 초청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

* IP(Intellectual property rights) : 지식재산권

이날 조찬세미나는 ESG 대응전략과 IP R&D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 글로벌 ESG 동향 및 지원전략 ’ 은 권성식 한국표준협회 ESG 경영센터장 , ‘ 기업가치 성장을 위한 IP-R&D 전략 ’ 은 한규남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본부장이 각각 발제에 나섰다 .

독일은 제품 전 주기에 걸쳐 인권 · 환경 침해 여부를 실사하도록 하는 ‘ 공급망 실사 의무화법 ’ 을 연초부터 시행 중이며 ,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역내 기업의 공급망 인권침해 및 환경훼손 방지를 목적으로 실사를 의무화하는 ‘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 법률 초안을 지난해 2 월 공개하고 2024 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

이에 윤관석 위원장은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고 , 기업의 ESG 대응 수준은 기업 생존과 발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며 “ 하지만 우리 기업들의 ESG 대응은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기업들의 ESG 대응력을 키우기 위한 지원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 고 강조했다 .

최근 전 세계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 지식재산은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은 물론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

이에 윤관석 위원장은 “ 작년도 우리나라 IP 무역수지는 – 13.3 억 달러 , 산업재산권은 무려 -26.2 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 며 “IP R&D 전략을 마련하여 우리나라 기업들의 가치성장을 위해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시켜야 한다 ” 고 말했다 .

이어 윤 위원장은 “ 오늘 세미나가 글로벌 ESG 동향 및 지원전략과 기업가치 성장을 위한 IP-R&D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고 밝혔다 .

이날 세미나에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윤관석 위원장 , 국민의힘 한무경 간사를 비롯한 여야 다수 의원이 참석해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

한편 , 국회 산자중기위원회 주최 전문가 초청 조찬세미나는 위원회 차원의 공부 모임으로 여야 위원들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9 월 1 차 ‘3 대 산업 트렌드에 대응한 산업혁신전략 ’ 을 시작으로 매달 개최되고 있다 .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