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의 창업정책이 나아갈 방향과 주요 현안사항을 자문하는 제3기 인천창업포럼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에 구성된 인천창업포럼은 그 동안 인천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의견수렴·세미나 개최 등 활동을 활발히 수행해 왔다.
이번 제3기 인천창업포럼에서는 분야별 소수 전략회의 및 현안사항 태스크 포스(TF) 구성 등 포럼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운영방식을 마련해 포럼의 내실화를 꾀할 방침이다.
포럼 위원은 창업 유관기관을 통해 추천받은 공공 지원기관, 엑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 학계, 스타트업 등 총 20명의 민·관·학·연 전방위 창업전문가들로 구성됐고, 임기는 2년이다.
창업관련 전문성과 적극성, 그리고 현안에 대한 문제 인식 및 해결 능력 등을 고루 갖춘 제3기 포럼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비)창업가 및 스타트업들의 수요에 맞는 창업정책을 발굴해 인천시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3기 인천창업포럼 위원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앞으로 추진해 나갈 창업정책연구, 인천창업생태계 평가지표 설정 및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지표 수립 등 2023년 인천창업포럼 세부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함께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 창업지원기관 지원을 통한 성공사례(애즈위메이크 손수영 대표) ▲ 인천지역 창업생태계 현황과 활성화 방향(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선우 센터장) ▲ 글로벌 투자생태계 동향과 시사점(한국가치투자 배준학 대표)을 주제로 강연과 네트워킹의 시간이 마련됐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제3기 포럼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이 우리 시가 창업 선도 도시로 발전해 가는 여정에서 의미 있는 발자취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인천시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창업지원정책의 고도화 추진을 위해 창업포럼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