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 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5일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에서육아동아리 「보동보동 함께 키워요」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보동보동」은 인천시 중구가 “임신과 출산·육아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 공감·소통 등을 위한 육아 공동체 지원이 필요하다”라는 실제 임신부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하게 된 육아동아리다.
출산 시기가 비슷한 육아맘 15명이 지난 18일 첫 만남을 가진 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공감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엄마와 아기의 애착 형성과 아기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고, 만남을 통해 여러 육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동아리 회원들은 “영종지역에서 홀로 육아를 하느라 외롭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육아동아리를 통해 또래 엄마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라고 한 목소리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부들이 신체․정신적 변화와 육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스트레스·우울증 예방과 영아와 엄마의 심리적 안정 등 긍정적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임신부 태교동아리 「모아모아」도 내달 2일 도자기 만들기 체험 교실을 진행, 임신 중 스트레스 해소 등 공감·소통, 정보 공유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