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지난 27일 오후 영종바다숲어린이집에서 열린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한창한·김광호·손은비 구의원, 어린이집 학부모, 보육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운영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보육·돌봄, 교육환경 등 다양한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며, 향후 구정 방향을 함께 모색해보는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4월 생일을 맞은 원아에 축하 인사를 전하고, 아이들의 생일기념 음악회 공연을 관람하는 등 어린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는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방점을 찍어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 보육 담당자 등 현장의 소중한 목소리에 적극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조성을 민선 8기 5대 구정 목표로 설정,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중구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수는 32곳으로, 관내 전체 어린이집 100개의 32%에 달한다. 특히 중구는 인천시 10개 군·구 중 강화군·옹진군을 제외하고 국공립어린이집의 확충률이 제일 높다.
‘영종바다숲어린이집’은 올해 3월 운남동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2차에 문을 연 국공립어린이집이다. 총 238.68㎡ 규모로, 보육실 4개, 유희실 1개, 외부 놀이시설 등을 갖췄다. 보육 대상은 만0세 ~ 만3세까지로, 정원은 4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