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천시 관내 63만5천434필지의 토지가격을 4월 28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5.6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하락은 국토교통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22. 11.)에 따른 현실화율 조정에 따라 표준지 공시지가가 6.33% 내린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단위 : %)
구 분 | 전국 | 수도권 | 광역시 | 시군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경기 |
`22년 | 9.93 | 10.47 | 10.19 | 8.33 | 11.54 | 10.48 | 11.13 | 8.44 | 9.59 |
`23년 | -5.73 | -5.47 | -5.66 | -6.46 | -5.56 | -5.38 | -5.67 | -5.69 | -5.32 |
구 분 | 강화군 | 옹진군 | 중구 | 동구 | 미추홀구 | 연수구 | 남동구 | 부평구 | 계양구 | 서구 |
`22년 | 8.90 | 6.90 | 5.96 | 6.17 | 8.17 | 8.90 | 9.32 | 9.63 | 12.75 | 8.15 |
`23년 | -6.16 | -6.66 | -4.92 | -6.03 | -5.68 | -6.44 | -5.55 | -5.73 | -6.31 | -5.47 |
인천의 전체 땅값 규모는 지난해 380조보다 약 19조가 줄어든 361조다. 지가총액은 서구 약 80조, 연수구 약 63조, 중구 약 55조, 남동구 약 48조 순이다.
인천에서 개별공시지가가 최고 높은 땅은 지난해와 같이 부평구 부평동 199-45(금강제화빌딩)로 1㎡당 1천408만 원이며, 최저 가격은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임야로 1㎡당 278원이다.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건강보험료 산정 등 복지행정과 재산세 등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산정 등 약 61개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와 군․구 개별공시지가 담당부서 등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조사·산정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토지소재 군‧구에 문의하면 된다.
결정한 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군․구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우편 등으로 보내면 군․구는 30일 이내에 이를 다시 조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