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김의중 기자』
강화군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명섭, 송현철)가 어버이날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85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가정에서 많이 쓰는 두루마리 휴지와 주방 세제를 비롯해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쌀 과자와 국수로 구성했다.
올 4월 새로 위촉된 손명섭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만들겠다. 또한, 많은 위원들이 공구를 잘 다루고 건축에 소질이 있는 만큼 집 수리처럼 혼자 하기 어려운 일을 앞장서 돕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특화 사업으로 저소득 주민을 위한 생필품과 밑반찬 나눔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마을별로 5가구를 선정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