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6일 굴포천역 인근에서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평지회와 협업해 부동산거래에 대한 주민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평구청 직원 5명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4명 등 총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세계약 피해 예방과 안전한 부동산거래를 위한 전세계약 유의사항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전세계약 유의사항 리플릿에는 ▲건축물대장 확인으로 위반건축물 여부 확인 ▲실거래가 및 KB시세확인으로 시세대비 전세금 현황 ▲등기부등본 확인으로 선순위 권리관계 확인, ▲국가공간정보포털 조회로 정상 개업공인중개업소 확인 ▲임대인 확인 및 대리인 시 위임여부 확인, ▲ 계약서 지참 후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 확인사항을 제공해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앞장섰다.
구 관계자는 “구의 역량을 총동원해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로부터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부동산거래 시 유의사항들을 제공해 구민이 행복한 주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