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부평구 청년 19명을 대상으로 2023년 청년 참여예산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참여예산학교는 만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구정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구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청년의 정책 제안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 탐색, 참여예산 제안서 작성 및 발표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여한 청년들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학생을 위한 부평시책 나들이 데이 ▲미자립 청년 창업자 지원 ▲사회초년생 사기 방지 컨설팅 ▲씽씽어게인 ▲부평구 도움닫기 지원 ▲청년 부부를 위한 ‘우리두리’ ▲매력적인 직장인 메이커 지원 등 총 7건의 사업을 제안했다.
이번 참여예산학교에 참여한 한 청년은 “참여예산학교에 참석해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할 기회를 얻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