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인천시가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도 인천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2023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시민 이용 시설에 공연예술인이 방문해 소규모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기업체를 포함해 학교, 노인·아동·복지시설까지 대상을 넓혀 더 많은 시민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중음악, 국악, 양악 등 음악을 중심으로 무용, 복합예술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해 7월부터 12월까지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더원아트코리아가 사업을 주관하며, 5월 15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공연예술인을 모집한다. 총 15팀을 선발할 예정으로 실내·외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예술가는 개인 혹은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공연예술인 모집 및 문화공연 장소 신청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더원아트코리아 홈페이지(www.theoneartkorea.com)의 모집요강을 참고하거나 전화(☎070-5001-0925·평일 13시~21시)로 문의할 수 있다.
유숙임 시 예술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인천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양질의 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인 동시에 공연예술인의 안정적인 활동무대를 마련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지역 공연예술인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