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 인천 중구 율목동 나눔적십자회(회장 석미숙)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월 29일 지역음식점(회마트)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사랑의 한 끼 대접’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사랑의 한 끼 대접’ 나눔 봉사활동은 율목동 나눔적십자회가 지난달 8일 열린 ‘2023 자유공원 벚꽃축제’ 먹거리 장터에 참가해 얻은 수익금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날 석미숙 회장과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이 넉넉히 먹을 수 있도록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으며, 초대받은 어르신들은 음식을 함께 즐기며 이웃들과 정담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석미숙 율목동 나눔적십자회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는 정겨운 자리가 된 것 같아서 보람차다”라며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이웃끼리 서로 돕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