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총 4회에 걸쳐 부평구 민관협력 복지종사자를 위한 심리지원 워크숍 ‘라이프컬러링’을 진행했다.
복지종사자 심리지원 워크숍은 센터에서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한 것으로 종사자들의 소진 증후군에 따른 심리적 외상 회복과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연계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총 135명의 실무자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MBTI 성격유형을 활용해 자신의 강점을 분석하고 조직 내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관계에서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며 소통을 강화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소진예방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승헌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복지 종사자들의 역량강화 및 소진예방에 기여하고, 정신건강서비스 커뮤니티체계 구축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