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고혈압 환자와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혈관 튼튼 남동구 건강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혈압의 이해와 관리’란 주제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무료 고혈압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교육 전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혈관 나이 측정 검사를 진행하고, 고혈압과 관련한 식이·운동요법 등 다양한 건강정보도 제공했다.
특히 교육 참가자들의 질문에 1:1 답변하는 등 맞춤형 강의로 진행해 교육 참가자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이 있는 경우 식사, 운동, 비만, 음주, 흡연 등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한데 건강강좌를 통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알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인지 개선 및 발생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한 주민 건강강좌를 주기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