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영종분소 교육실에서 ‘2024년 실뭉치봉사단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방한 조끼 제작 방법 습득'을 주제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총 4회, 12시간에 걸쳐 실뭉치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수교육에 참여한 정혜경 봉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끼 제작을 위한 기술과 응용 방법을 배워 유용했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원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겠다”라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실뭉치봉사단은 보수교육 수료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겨울철 에너지 취약 어르신을 위한 방한 조끼 제작·전달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과 헌신은 항상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취약계층 돌봄에 큰 역할을 해왔다”라며 “자신의 가치를 믿고 능력을 발휘하는 실뭉치봉사단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센터는 실뭉치봉사단뿐만 아니라 ▲소규모 집수리봉사단 ▲정리수납봉사단 ▲전래놀이 봉사단 ▲페이스페인팅봉사단 ▲자원봉사교육봉사단 등 다방면의 재능기부 봉사단을 운영, 교육하며 자원봉사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