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시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경로당 7개소를 대상으로 미니 텃밭을 보급했다고 4일 밝혔다.
‘경로당 미니 텃밭 보급사업’은 경로당 내 유휴공간에 고추, 상추, 방울토마토를 심어, 어르신들이 농작물 재배·수확의 기쁨을 누리며 여가 및 자급자족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돕는 신흥동의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이번에 보급된 미니 텃밭은 가로 1,850mm × 650mm × 260mm 크기에 토양 160L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쉽게 채소 재배를 할 수 있도록 스탠드 형식으로 제작됐다. 경로당 환경 여건에 따라 개소당 1~2개씩을 보급했다.
신흥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김진원 위원장은 “어르신분들께서 미니 텃밭으로 여가, 체험 활동을 누리고 삶의 질이 향상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신흥동 행정복지센터 최형수 동장은 “어르신분들이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체험의 시간과 더불어, 신선한 채소를 수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선동 경로당 정봉기 회장은 “미니 텃밭 보급사업을 통해 농작물 재배와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경로당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