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유치원생 1,400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2023년 어린이 음식문화개선 뮤지컬’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습관 형성에 중요한 시기인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뮤지컬을 통한 흥미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실천을 권장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지난 3월부터 관람 희망 어린이집·유치원의 신청을 받았으며, 이달 23일 원도심 한중문화관에서 2회, 24~25일 영종국제도시 하늘문화센터에서 4회 등 사흘간 총 6회 공연을 진행한다.
‘색깔 요정 냠냠 신호등’을 주제로 진행될 이번 공연은 색깔 요정들이 음식 신호등으로 등장해 어린이들의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올바른 식습관을 유도하고 건강한 먹거리는 어떤 것인지 알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무대, 율동, 노래 등으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며 아이들이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요즘 간편식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많은 만큼, 이번 음식문화개선 뮤지컬을 통해 잘못된 식습관을 고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눈높이 교육으로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