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8일부터 6월 15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10개교 4학년 어린이 701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인지·실천 수준 향상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비만을 초래하는 식품과 영양불균형에 대한 인지능력의 향상으로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들이 용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각 학급에 방문해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한 위생의 중요성 ▲고열량·저영양식품에 대한 이해와 판별법 ▲음료 속에 함유된 당의 위해성 등을 학생들과 함께 알아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가공식품 속 설탕 함량 맞춰보기 등 퀴즈와 놀이형식의 참여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식생활 안전에 대한 흥미를 갖고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