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한국자유총연맹 남촌도림동 분회는 최근 지역 내 경로당 및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음식 대접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천으로 남촌동 실내 배드민턴장에서 진행됐으며,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촌도림동 분회 회원들은 소머리국밥과 전 등 음식들을 직접 정성껏 준비하였으며, 참석한 어르신들께는 한분 한분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황명화 회장은 “지난 3년간은 코로나19로 포장된 음식만 전달 드려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올해는 따뜻한 음식을 바로 대접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다시 모여 담소를 나누며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다. 앞으로도 꾸준히 함께 하는 공경의 자리를 마련하여 경로효친사상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성훈 동장은 “자유총연맹 남촌도림동 분회는 매년 5월 첫째 주에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며 어김없이 나눔과 공경을 실천하고 있다.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지역 단체에 귀감이 되는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