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직원들이 고향사랑 기부제의 활성화
남동구와 음성군은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와 자매결연도시 음성군 직원들이 고향사랑 기부제의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위해 고향 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29일 남동구에 따르면 이번 상호교차 기부는 지난 2015년 자매결연한 두 지자체가 서로 고향사랑 기부제를 응원하고 상생 협력 교류를 돈독히 하는 뜻에서 이뤄졌다.
남동구에선 최근 자발적으로 83명이 고향 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해 음성군에 716만 원을 기부했다.
남동구와 음성군은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를 통해 단체장이 상대 자매결연지에 기부하는 등 돈독한 우애를 지속해 오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과 협력과 우정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이를 주민 복리 증진 등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들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한다.
현재 남동구는 ▲소래포구 젓갈 ▲소래꽃게빵 ▲소래찬 김치 ▲남동배 ▲샤인머스캣 ▲화장품 ▲스마트폰 주변기기 ▲디퓨저 ▲조미김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