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중구 도원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성윤)는 지난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주민자치회의 시범사업으로, 지난 7월 삼계탕 나눔을 시작으로 두 번째 진행하는 반찬 나눔 사업이다.
이날 김장김치 나눔을 받은 도원동 관내 이웃은 127명이다. 특히 주민자치위원, 통장자율회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김성윤 주민자치회장은 “갑작스럽게 변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치를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라며 “김치를 받고 기뻐하는 이웃들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이런 나눔 행사에 조금 더 신경을 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도경 동장은 “바쁜 일정과 궂은 날씨에도 김장 배달에 최선을 다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