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해에 이어 이달과 9월 인천의 역사·문화의 태동지인 문학산(217m)을 주민들이 직접 답사할 수 있는 문학산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학산 역사 탐팡 프로그램은 문학산 정상이 개방된 시점부터 미추홀구가 추진해온 지역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10개교 초등학교에서 천 명에 가까운 학생과 교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에는 5월에 6회, 9월에 4회를 초등학생, 교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문학산을 오르며 문학산역사관 해설사들의 인솔에 따라 문학산 일원에서 전해오는 다양한 설화들을 듣고 문학산에 소재한 여러 문화 유산들을 답사할 예정이다. 또 문학산역사관을 둘러보고 다채로운 전통 놀이도 체험한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우리 고장의 대표적인 문화 유산 현장을 답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지속적인 문화 유산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