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광철)은 최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50명에게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및 선물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간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기탁받은 사랑의 후원금 50만 원으로 마련됐다.
협의체는 각 가정에 방문해 카네이션과 떡, 반찬, 사랑의 카드(손편지)를 전달하며,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사랑의 카드를 낭송했다.
심재기 위원장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 드리고 손편지를 낭송하는 중간에 눈물을 흘리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가슴이 뭉클해졌다. 앞으로도 관내 홀몸 어르신들 위해 가슴이 따뜻해지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광철 동장은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들과 여러 위원님께 감사드리며, 더욱더 홀몸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간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추석에 관내 저소득 및 소외계층에 온누리 상품권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