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2월까지 복지 사각지대 및 전세 사기 피해 가구 발굴,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를 전수 조사한다.
조사는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 사업단인 미추콜실버센터에서 주거유형, 사회적고립도, 가구취약성 등 생활실태조사표를 토대로 1차 유선 조사를 실시한다.
이때 주거유형 질문에서 보유 형태가 전세일 경우 전세 사기 피해자 여부를 조사해 피해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제도와 예방법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 찾아가는 전세 피해 지원 서비스(법률상담, 심리상담, 금융. 주거 상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심리지원을 위한 정신건강 자가검사 등을 안내하고 있다.
그 외에도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회보장제도, 통합사례관리 등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전세 사기 피해 가구는 긴급복지지원법상 위기 상황에 해당하면서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기준 2억 4천 100만 원 이하(주거용 재산 공제 시 3억 10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일 경우 긴급복지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카카오톡 채널 ‘미추1004톡’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전세 사기 예방법을 홍보해 전세 사기 피해자 발굴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전세 사기 피해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정부 대책 및 지원 방법을 홍보해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원대책을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피해자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