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이달 말까지 만 19세 이상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집수리 교육은 사단법인 사회문화안전재단 위탁으로 동구여성회관 2층 도배실에서 매주 월·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8회차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내용은 집수리 교육 전용 키트를 활용해 주민들이 자력으로 주거를 보수할 수 있도록 공구 사용법, 도배·장판, 타일 등 집수리 관련 이론과 실습을 교육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자력으로 주거를 보수할 수 있는 기술을 함양시키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집수리 자원봉사자까지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노후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집수리 능력 함양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돕는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