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9일 제34회 화도진 축제를 앞두고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환경정비는 화도진 축제가 열리는 동인천역 북광장과 화도진 공원 인근에서 실시됐으며, 행사장과 인접한 화수1·화평동과 송현1·2동의 통장 및 환경 봉사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대대적인 청결 활동을 전개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인천 최고의 군영축제인 화도진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동구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손님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며 “화도진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환경정비 활동에 앞장서주신 구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34회 화도진 축제는 오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동인천역 북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19일 어영대장 축성행렬을 시작으로 축제기 퍼레이드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역사적 배경이 가미된 극형식의 창작콘텐츠 및 제33회 동구 구민의 날 기념식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20일에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 어린이, 청소년이 꾸미는 댄스, 프린지 페스티벌, 구민 노래자랑 등도 개최된다.
특히 축제 1일차에는 초대 가수로 송가인, 나태주, 류지광, 이도진, 미니마니가 출연할 예정이며, 2일차에는 강혜연, 박강성, 김희진, 장하온이 출연해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