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경찰서·논현경찰서와 합동으로 노래연습장, 게임제공업소 등 문화 유통업소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월로데오광장, 간석오거리역, 인천논현역 일대 노래연습장과 게임제공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자 준수사항과 시설기준 준수 여부, 늦은 밤 청소년 출입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노래연습장과 게임제공업소의 청소년 출입 시간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구는 점검을 통해 관리가 미흡한 업소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했으며, 기타 주요 법규 위반으로 적발된 업소는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문화유통업자의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법률 준수를 유도해 건전한 여가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동구는 문화 유통업소의 준법의식 확립을 위해 영업준수사항 이행 교육을 연 1회 의무적으로 수강하도록 하고 있으며, 행정처분 이행실태에 대한 현장점검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