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7일 인천시립박물관 도시역사관에서 인천에서 탄생한 음식을 주제로 어린이들을 위한 주말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Hi, 인천분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말 어린이 교육‘Hi, 인천분식’>은 개항 이후 근대 도시 인천에서 태어난 음식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며, 그 음식이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천에서 처음 태어난 음식 중에 우리 생활에 가장 밀접하게 자리 잡고 있는 짜장면의 역사적 배경을 활동지 학습을 통해 알아보며, 쪼물락비누를 활용한 쟁반짜장 만들기로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5월 교육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통합홈페이지(www.incheon.go.kr/museum/MU060104/2118822)를 통해 선착순으로 저학년(6세~초등2학년), 고학년(초등3학년~6학년) 각각 15명씩 신청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850-6031)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인 시 인천도시역사관장은“인천에서 탄생한 음식의 역사적 배경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인천 역사와 문화에 대해 호기심과 흥미를 갖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