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드림DAY 즐겁DAY 가족소풍’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소풍 기회를 제공해 가족의 기능을 향상하고 아동의 올바른 정서발달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구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양육자 165명에게 자유이용권 및 식사권을 제공해 가족 단위로 자유롭게 놀이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동의 편의를 위해 대형 전세버스 4대를 임차해 부평구청에서 에버랜드까지 왕복 교통편을 제공했다.
이번 소풍에 참여한 한 부모님은 “아이들이 놀이공원에 가고 싶어 해도 비용이 부담되고 거리가 멀어서 가지 못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드림스타트에서는 저소득층 아동(0~12세)이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