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김의중 기자』
인천 동구 만석동(동장 유성곤)은 저소득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8명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프로그램 ‘마음 든든’ 힐링교실을 진행했다.
마음 든든 힐링교실은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든든 보따리’ 나눔 사업의 확장으로, 우울감이 높은 중장년 남성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 실시된 프로그램은 ‘드립커피 일일 체험’으로 일일 바리스타가 되어 드립커피를 내리며 커피향 가득한 공간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만석동은 앞서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전문적인 심리지원 교육 인프라를 보유한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대상자에게 오는 8월까지 심리검사·원예활동·자살예방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성곤 만석동장은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분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 가구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