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한중문화관과 영종역사관에서 ‘2023 가족의달 어린이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약 1만 2천 여명의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들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한중문화관에서 열린 ‘개항장 어린이축제’는 어린이 뮤지컬 ‘캣츠’, K-POP 커버댄스,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었고, 비를 피해 한중문화관과 화교역사관 실내 곳곳에서는 에어바운스와 칠교놀이, 어린이범퍼카 등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의 기회를 선사했다.
‘영종국제도시 어린이 축제’는 영종역사관에서 상설전시와 함께 영종역사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야외 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과 드럼캣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체험행사로는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참여한 물물교환, 신기한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마켓, 캐릭터 이벤트,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중구 구립 꿈벗도서관, 중구자원봉사센터 등 지역단체들도 참여하여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재)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장)은“이틀간 펼쳐진 이번 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