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주안상쾌한치과를 치매친화 치과의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치매 환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구강 진료와 치아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3월 치매 환자를 위한 치매친화 치과의원 지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주안상쾌한치과는 조례 제정 이후 최초로 지정된 남동구 치매친화 치과의원이다.
치매친화 치과의원으로 지정되면 치매 환자나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든든한 치매 파트너 역할을 하게 되고, 치매 환자에 대한 편견 없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주안상쾌한치과 원장은 “주위에 요양원이 있어 평소에도 어르신들 진료를 많이 해 왔으나, 이번에 치매친화 치과의원으로 지정되어 치매 어르신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게 됐고, 치매 환자나 가족분들이 방문 시 편안하게 진료를 받고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