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만수4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인천새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아이들을 위한 ‘마을이 만드는 반짝 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
‘마을이 만드는 반짝 놀이터’는 2023년 제3회 만수4동 주민총회를 통해 발굴된 2024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중 하나로 아이들이 직접 놀고 싶은 주제를 정하여 팝업 놀이터 형식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에는 비석 만들기, 투호 놀이 등 전래놀이를 주제로 팝업 놀이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비닐 워터 슬라이딩, 물총놀이 등 물을 주제로 하는 놀이터를 개최했다.
동은 추후 놀이 돈을 이용한 벼룩시장을 주제로 하는 팝업 놀이터와 폐현수막과 헌 장난감을 이용한 팝업 놀이터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오신근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놀거리를 만들고 즐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라며 “이후 진행되는 팝업 놀이터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재밌게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