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김의중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5일부터 10월까지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2차 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시행한다.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는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생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학생들의 성격특성 및 정서·행동상의 문제를 조기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선별검사다.
각 학교에서 1차 선별검사를 실시한 후 관심군으로 확인된 학생은 2차 전문기관(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료기관)으로 연계된다.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차 전문기관으로 정신건강 전문 사회복지사 및 간호사 등이 1차 선별검사에서 관심군으로 확인된 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학교를 방문해 2차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를 통해 관심군 학생에 대한 심층평가 및 사례별 관리, 자살 위기 학생 등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지역 단위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의 문제 상황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서발달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신건강 관련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032-899-9430)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www.ysmhc.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연수구 관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과 관련된 검진 및 상담이 필요할 경우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송도마음건강센터(☎070-8691-170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