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부평구 부평5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15일부터 지구살리기 나눔장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구살리기 나눔장터는 지난해 부평5동 주민총회에서 투표를 거쳐 선정된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주민이 직접 판매해 자원순환 문화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나눔장터에서는 신제품 등 상업적인 상품과 고가의 귀중품 등은 판매 불가하며, 판매 후 일회용 봉투는 사용이 금지된다. 판매 수익금은 참여자 개인 이름으로 기부될 계획이다.
또한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커피 가루를 활용한 ‘친환경 방향제만들기’ 체험부스도 선착순 운영된다.
나눔장터는 오는 6월 10일 중부동공원에서 주민총회와 연계해 진행하며, 모집대상은 부평구 주민 30팀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5동 주민자치회(☎509-7846)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5동 전흥면 주민자치회장은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더불어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평5동 주민총회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