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김의중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주소안내시설을 활용해 범죄예방을 위한 ‘조명형(LED) 도로명판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범죄 취약계층인 여성과 학생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강화여중과 갑룡초교, 합일초교 인근 지역 26개소에 지난 2일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안심 귀갓길과 조명이 없는 골목길에 해가 지면 밝은 빛을 내는 주소안내시설을 설치해 시인성을 높이고 범죄 예방과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해당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강화경찰서의 범죄예측시스템(Pre-CAS·프리카스)을 통해 범죄 발생 우려 지역을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 3월부터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대상지를 선정했다.
조명형(LED) 도로명판 설치로 야간에 보다 밝은 거리 조성과 이에 따른 귀갓길 안전 확보, 더불어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으로 군민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책임지는 강화군과 강화경찰서 두 기관이 연계하여 군민이 더욱더 안전할 수 있는 안심 귀갓길 조성과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