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청년미디어타워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남동구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접근이 힘든 중소기업의 시장 참여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온라인 플랫폼 활용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앞서 지난 3월 모집공고를 통해 식품·생활가전·화장품 제조업체 등 9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네이버나 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운영하는 라이브커머스 진행을 위한 운영비와 홍보비 등 최대 26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또한, 구는 원활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돕기 위해 논현동에 있는 청년미디어타워의 영상 스튜디오와 촬영 장비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확대된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중소기업이 라이브커머스 시장 참여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