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서창2동 경관5호 녹지의 배수불량 및 경관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창2동 경관5호 녹지(서창동 642)는 배수불량으로 인한 수목 고사 및 악취 등의 문제로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구는 문제 해결을 위해 구비 5천만 원을 들여 올해 3월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최근 사업을 완료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배수불량 해결을 위한 마운딩을 조성하고, 기존 수목 이식 및 산딸나무 등 교목 33주, 산철쭉 150주, 맥문동, 잔디 등을 심어 경관을 개선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서창동 경관5호 녹지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공원·녹지 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점진적으로 해결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