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7일부터 성장기 어린이의 편식과 비만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 능력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5학년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 up! 식생활 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제22회 식품안전주간(5월7일~5월21일)을 맞이해 대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어린이 건강 up! 식생활 교실을 실시한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학생들이 바람직한 식품 섭취 및 식습관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으며 학생들의 높은 호응도에 힘입어 올해도 진행된다.
식생활 교실은 10월까지 7개교 초등학교, 40학급, 95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80분간 진행되며 당·나트륨 섭취 줄이기, 아침 식사의 중요성 알기, 안전한 식품선택 등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학생들이 쉽게 접하는 라면이나 탄산음료의 염도·당도를 직접 기계로 측정해보는 실습 교육이 준비돼 있으며 또띠아 건강간식 만들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롭고 다채로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이번 식생활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