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인천 동구 송림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재중)는 지난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을 위한 추억의 자장면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자장면 나눔은 중화요리 음식 전문점인 문성각(대표 송인관)과 유풍반점(대표 유병우)의 후원으로 송림동 소재 3개 경로당 어르신 270여명을 초청해 실시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포장 배달도 진행했다.
자장면 배달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서 중국음식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직접 자장면을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며 “자장면과 함께 따뜻한 안부 인사도 전해주니 큰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
구재중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공경의 마음을 담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행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형 송림6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보내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지역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이웃이 이웃을 돕는 멋진 송림6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