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남동구는 오는 29일까지 디지털 취약계층인 비문해자와 중장년 구민의 시화‧사진 작품을 남동구 평생학습관 펼침터와 온라인 플랫폼 ZEP(젭)을 통해 전시한다고 24일 전했다.
작품 전시회는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인 생활문해학습관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문해교육의 중요성과 이를 통해 학습자들이 얻은 소중한 경험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 전시회의 주제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통해 얻은 학습자들의 일상 경험과 이야기다.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시화전’ 강좌를 수강한 비문해 학습자 15명의 시화 작품과 ‘나의 빛나는 디지털 유산, 메타버스 박물관 만들기’ 강좌를 수강한 중장년 학습자 16명의 사진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시화전’은 비문해 성인들이 디지털 문해교육을 통해 겪은 새로운 일상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와 경험을 시화로 표현하며, ‘나의 빛나는 디지털 유산, 메타버스 박물관 만들기’는 중장년 학습자가 휴대폰 속 사진과 영상을 디지털 유산으로 만들어 본다.
전시작품 관람은 남동구평생학습관 1층 펼침터에 방문하거나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