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 인천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센터장 김지영)는 올해 두 번째 「차이나는 골목축제」를 지난 13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차이나는 골목축제’는 중구 사회적경제 기업에 관한 관심 증대와 판로 확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는 행사다.
지난 4월 올해 첫 행사에 이어 열린 이번 두 번째 축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관한 관심을 끌고 중구 사회적경제기업과 차이나타운·동화마을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중구 관내 사회적기업과 자원봉사센터가 참여,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감성과 인지발달을 위한 각종 놀이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거리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또한 중구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SE(Social Economy : 사회적경제)력 확장」 부스도 운영,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홍보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대, 상생, 협력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올해 세 번째 「차이나는 골목축제」는 6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