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주민동아리 ‘주부9단’이 제10회 한국사회복지관 전국대회에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부9단은 2013년부터 이웃들과 나눔 실천을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천연염색, 절기음식 조리 및 나눔, 행사지원, 마스크 제작, 축제 보조, 코로나19 응원 캠페인 등을 통해 총 1500여 명의 보호 대상자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지역 내 나눔문화, 자발적인 봉사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주부9단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던 것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작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주부9단으로서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주부9단과 같이 지역 안에서 필요로 한 곳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단체가 지역 곳곳에 필요하다”라며 “주민들 스스로 우리 마을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제2의 주부9단과 같은 주민공동체 확산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