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국제도시 발전을 염원하는 지역주민들의 더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야간 소통 행보에 나선다.
인천시 중구는 오는 30일 저녁 7시부터 하늘체육공원 내 게이트볼장(중산동 1878-7)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 - 영종국제도시 별빛반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빛반상회’는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해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서 구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생활 속 불편이나 민원 등을 빠르게 해결하고자 민선 8기에서 처음 마련한 소통의 장이다.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 보통 평일 오전·오후에 열리는 구민 소통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웠다는 점을 고려, 행사 일정을 퇴근 시간 이후로 잡아 더 많은 구민이 구청장과 소통할 기회를 만들었다.
이번 별빛반상회에서는 △주요 사업 현황 설명, △주요 현안 사항 논의, △구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중구청 외에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등 관계기관도 참석, 영종국제도시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식전 공연으로 영종하늘새합창단, 영종초 학부모 플롯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이번 별빛반상회는 영종국제도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주민은 각 동(洞) 행정복지센터(영종동 760-8887, 영종1동 760-6363, 운서동 760-6265, 용유동 760-6287)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더 많은 구민들과 만나 더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이번 별빛반상회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중구 발전 방안에 대해 구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희망플러스 대화, 희망플러스 현장 방문 등 다양한 소통 행사를 마련하며 구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는 데 주력해왔다.